해보고 싶었음 (개발자와 대학생 간의 연결)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개발자 중
꼭 소개하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이어드리고 싶은 사람이 생겨,
우연히 박**님께 작년 멋진 활동을 했던 인연이 되었던 데보션영 2기 분들과의 만남을 부탁드렸고,
특히 현재 재직중인 Toonsquare(이하 툰스퀘어) 라는 회사 투어도 허락해주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오전 11시..)
회사 투어 (툰스퀘어) 시작!!
툰스퀘어 라는 회사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처음 듣는 곳일 수 있지만,
스타트업계 및 IT 쪽에서는 이름이 꽤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AI를 활용한 스마트 웹툰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으로...)
위치가 양재시민의 숲 안쪽에 있는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양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급하게 택시를 타고 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데보션영 2기 친구들은 모두 와 있었네요..
입구에서 저희를 맞아준 박**님.
안으로 들어가서 1층에 있는 툰스퀘어 포토존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무언가 스타트업 느낌도 물씬 풍겼습니다~.)
스타트업스러움?
위 사진 안쪽은 진짜 더 멋졌습니다. (사내 모습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음 ㅠㅠ)
대기업 및 어떤 스타트업 보다도, 장비 지원 측면에서는 거의 최고로 지원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브드 모니터 다수를 위 아래로 셋팅하고 작업하는 디자이너, 개발자 분들.. 안을 찍지 못한게 진짜 아쉬웠어요)
안쪽에서 마케팅 팀장님께서 저희를 환영해주시면서, 굿즈 박스를 5개 준비해주신 것 보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우리가 뭐라고 ㅠㅠ)
우선 그곳에 두고, 서현님과 일하는 디자이너분, 개발자분들을 인사시켜주시면서 회사 내부에서 이동하면서, 스타트업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다 어린 분들 같았고, 여성 개발자, 디자이너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특히, 일 하고 계셨던 CTO 최호섭님께서 반겨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잠시 내려와주신다고 하셔서 긴장까지 했습니다 ㅎㅎ)
저희는 지하에 있는 회의실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오늘의 목적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주니어 여성 개발자, 박**" 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기 전...
투어 본격 시작...
CTO 님께서 직접 와주셔서 툰스퀘어 회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 (삼성 스타트업 프로그램 C-Lab 을 통한 시작), 최근 CES 2024 에서 부스 운영 하신 것, AI 관련 기술 기반 스타트업임 등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확실히 자신감이 있는 모습이 짧은 이야기 속에 느껴졌고, 새로운 기술들을 많이 적용해보고 도전해보는 모습에 첫 시작을 긴장속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 박**!!!
이후 본격적으로 박**님과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본인의 첫 회사에서 부터, 툰스퀘어까지 오게 된 히스토리를 들었는데,
멋지다고 생각했던 점은 아래 내용이었습니다.
1. 본인에 대해서 자기 객관화를 잘 하는 분이라는 것을 느꼈고,
2. 어떻게 해야 회사에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Product (상품) 이라고 스스로를 셋팅하고 기여할 수 있을지,
3. 개발자, 디자이너 들과 어떻게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지
-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뼈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 (커뮤니케이션 툴 사내 적용, 전파)을 들으면서, 현재 시니어 연차인 나도 못하고 있는 것들을 너무 잘 하고 있는 이 모습에 자극을 심하게 받기도 했고 대단한 사람을 알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오래 알아가요 ㅋㅋ)
또한 요즘 주니어 개발자들이 회사 입사가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실상속에,
툰스퀘어를 들어올 때 본인의 면접시 어필했던 점, 플러스 된 점 등을 공유해 준 것이 저와 대학생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툰스퀘어에서 쓰는 기술인 Node 에 대한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 해외 번역 관련 처리를 위한 개발간 Tip 공유 등 꿀팁등도 많이 공유해준 것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추가로 여성개발자로서의 삶에 대해서 본인이 겪어왔던 좋았던,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가감없이 공유해준 것도. 좋았습니다. (요즘 큰 기업들에서도 여성 개발자들 모임도 많아지고 있는데, 그런 곳 가셔도 정말 엄청 빛이 나실 것 같았던 느낌?)
막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40분넘게 이야기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부대찌개ㅎㅎ)
점심 먹으면서도 대학생 분이 속에 있던 고민을 털어놓으셨고, 그걸 너무 쿨하게 답변주는 모습도 시원시원했습니다 !
남는건 사진뿐!!
끝나고, 준비해주신 굿즈들 가지고 툰스퀘어 포토존에서 최종적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모두 이모티콘 처리했으나, 다른 분 후기에는 최대한 노출 예정이에요!)
전체적인 느낀점
작년 데보션영 스스로 서포트 하는 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소중한 데보션영 2기 분들에게,
커뮤니티를 통해서 알게된 소중한 인연 박**님을 연결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현재 **님이 재직중인 "툰스퀘어" 투어를 통해, 요즘 어찌보면 열심히 활동중인 스타트업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고, 나오면서 느낌은. 역시 좋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조금만 어리고 젊었으면 이런 스타트업에서 기여 해보고 싶다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이런 알짜배기 스타트업 회사들에도 많은 좋은 인재들이 들어와서,
현재 **님이 느끼고 있는 스타트업 개발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느껴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좋은 스타트업 회사와 주니어 개발자들간의 연결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바램을 가지고,
후기를 마쳐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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